묘법연화경 권3

1. 본문

묘법연화경 권3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,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.

•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3 (紺紙銀泥妙法蓮華經 卷三):
• 부산광역시 서구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소장. 2007년 10월 24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69-3호로 지정. 조선시대 사경.
• 1422년 감색 종이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. 광덕사 소장본. 제5약초유품, 제6수기품, 제7화성유품으로 구성.

• 묘법연화경 권3 (妙法蓮華經 卷三):
•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. 2015년 12월 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.
• 1245년(고려 고종 32년) 대장도감에서 간행한 재조본 고려대장경 판본. 전 7권 중 권3. 제5 약초유품(藥草喩品), 제6 수기품(授記品), 제7 화성유품(化城喩品) 등 3승의 가르침이 방편임을 설명. 두루마리 형태, 얇은 닥종이에 인쇄, 불상 복장물로 추정. 조선전기 간행본.

• 묘법연화경 권3: 1457년 조선 세조의 명으로 만들어진 불경. 세조가 아들 의경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1434년 세종대에 주조된 초주갑인자(初鑄甲寅字)로 인출한 선장본(線裝本). 조선 전기 활자 인쇄술과 왕실 불교 문화 연구 자료.

•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3~4(紺紙金泥妙法蓮華經 卷三~四): 법화경 내용을 청색 종이에 금색 글씨로 옮겨 쓴 것. 권3과 권4 2책.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.

묘법연화경(妙法蓮華經)은 '법화경'으로 줄여 부르기도 하며, 천태종의 근본 경전입니다.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,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. 삼국시대부터 가장 많이 유통된 불교 경전입니다.